안양 범죄 피해자센터 힐링팜에서 감자수확 행사 열어
안양 범죄 피해자센터 힐링팜에서 감자수확 행사 열어
수원지검 안양지청(지청장 김성훈)은 3일 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문승현)와 함께 의왕시 내손동 소재 힐링팜에서 제9회 감자 여름지이 감자 수확 행사를 열었다.
앞서 안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3월 21일 경기 의왕시 내손동 부지에 제9회 '힐링팜' 개장식을 열었다. '힐링팜'은 안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진행하는 '텃밭 가꾸기를 통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양지청 김성훈 지청장, 안동완 차장검사, 김정진 인권보호관, 박진석 형사2부장, 박상락 사무국장, 황근주, 강다롱 피해자지원 전담검사, 장철호 민원실장, 안양준법지원센터 권태호 소장, 장윤정 집행관, 신원권 농협안양시지부장, 김억덕 농정지원단장, 의왕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범피지원센터에서는 문승현 이사장, 송형석 부이사장, 손성연 감사, 법률상담지원위원 및 울타리 자조회원 등 총 40명이 참석했다.
안양지청과 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이날 130박스 가량의 감자를 수확해 피해자 자조모임 울타리회 회원 등과 나눴다.
"힐링팜을 이용하는 울타리회원들은 회복기의 피해자이며 17여 가정이 서로 공감하는 멘토·멘티 관계로 형성돼 일상회복을 앞당기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 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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