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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23-04-07 (금) 15:39

기적의 골든타임 4분 '심폐소생기'로
기적의 골든타임 4분 '심폐소생기'로
심정지 환자 발생시 초기대응 무엇보다 중요

지난해 이태원 사고 이후 안전에 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올 1월 청와대에서 열린 행안부 업무보고 당시 윤석렬 대통령은 “재난안전 산업의 산업화 및 시장화”에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2020년 질병관리청과 소방청 제10차 급성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 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이송한 국내 급성 심정지 환자는 31.652명으로 이중 2.345명(생존율7.5%)이 생존해 생명을 이어 갔다고 한다. 또한 심정지 환자의 경우 주변목격자들의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26.4% 가 생존하여 생존 확률이 높아졌고 일반인의 심폐소생술(CPR)로 인한 생존율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티에프메디칼(주)은 별도 전문교육을 받지 않아도 일반인 누구라도 사용이 가능한 국내 유일 2등급 의료기기인 수동식 심폐소생기(Biota-3)를 전문으로 제조·판매하고 있다. 심정지 상황 발생 시 사용가능한 수동식 심폐소생기(Biota-3)를 포함한 각종 재난상황에서 쓸 수 있는 안전물품을 한곳에 비치해 사용할 수 있는 재난안전 구호함을 시중에 선보이고 있다.

수동식 심폐소생기(Biota-3)는 국내유일 2등급 의료기기이며 CPR 상황 발생 시 안내음성을 통해 누구라도 사용이 용이하다. 또한, 약 500g의 가벼운 무게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며 심폐소생술 과정에서 발생하는 2차사고(갈비뼈 골절/폐 손상 등등)를 예방할 수 있으며 심정지 환자의 옷 위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더욱 빠른 처치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응급의료에관한 법률(응급의료법)제47조의2 에서는 7가지의 별도 항을 두고 자동심장충격기 등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장비를 갖추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 등 의무 설치가 본격화되었으며 심폐소생술을 위한 응급장비의 구비등 의무를 다해야 한다. 심폐소생술을 위한 응급장비에는 자동심장충격기만 있는 것이 아닌 수동식심폐소생기(Biota-3)도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티에프메디칼(주) 성미경 대표는 국민들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에 대한 인식도 높아있다고 말하고 가슴압박 소생술은 심폐소생술시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지속적으로 시행돼야 하고 자동심장 충격기를 사용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티에프메디칼(주) 윤병호 사장은 3월25일부터 열리고있는 진해 군항제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모일 것을 우려해 심폐소생기등을 기증했고“ 각종 지역 행사와 같은 축제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재난안전가방(가칭)과 개인차량에 보관해 심정지, 화재 상황에 쓸 수 있도록하는 재난안전키트(가칭)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유지헌 기자.knews2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