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의 대명사 유퉁 막창식당 개업으로 상종가

김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이웃에 20kg 쌀 250포(천 삼백만원 상당) 기부

         (사진 유퉁 제공  쌀 전달식 좌 허동섭 공동 대표 와 유퉁)

종합 연예인 유퉁이 지난달 3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20kg 쌀150포(820 만원상당)를 기부 했다는 시원한 소식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기발한 방법과 아이디어로 가끔씩 세인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참나무 훈제 막창이라는 유별난 아이템으로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유퉁의 막창 본사ㆍ본점ㆍ오픈 12일째를 맞는 오늘(7/31)까지 전국 및 해외지인들께서 축하 쌀을 보내준 것이 250포다. 그중 150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해지부에 전달했고 나머지는 이웃가게와 동네주민들에게 한포씩 나누기로 했다. 이런 아름다운 일은 허동섭 공동 대표의 뜻 이기에 더욱 보람 있다고 말했다. 허대표는 개업때부터 화환과 화분 대신 쌀 화환을 보내 주시면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자는 뜻을 전했고 유퉁은 흔쾌히 받아 들였다.

사업도 연일 대박행진을 하고 있다. 삼일 전 부터는 고객 관리를 위한 번호표를 나눠주고 있다고 한다. 유퉁의 막창집이 특별한 점은 참나무장작불로 훈제 초벌구이를 한다는 점이다. 또한 모든 소스와 반찬 등, ᆢ모든 요리는 유퉁의 창작 요리로 상이 채워진다. 특히 황제냉국은 29가지의 재료와 과일원액 생채와 과일로 만들어 지고 막창소스 역시 24종류의 재료로 맛을 낸다고 말했다.

평범한 것 같으면서도 특이한 장점은 모든 재료는 가정용 식자재로 맛을 낸다는 것이다. 유퉁은 맛 또한 작품으로 생각하며 만들고 있다. 유퉁의 막창집 은 유퉁의 미술관 에서ᆢ 막창을 구워먹는 것 과 같다고 그는 말 한다. 음식 맛 내는 것도 예술의 한 부분 이라고 말한다.

유퉁의 참 막창은 본점인 김해 삼계동을 정점으로 부산대 앞 직영점도 다음 달 오픈을 앞두고 있다. 본사 본점이 김해에 자리 잡기 까지는 김해가 고향인 허동섭 대표의 적극적인 후원과 의리로, 의기투합해 탄생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0-21일 개업식에는 유퉁의 절친인 설운도 가수도 쌀 4포를 보내왔고 박진도 가수는 직접 현장을 찾아와 축하해 주기도 했다.

유퉁은 1984년 프로야구 롯데 응원단장으로 우리 앞에 나타났고 그는 이미 연극배우로 활동 중 이었다. 1987년 제5회 전국연극제 에서 남자연기상을 수상한 연기파배우이자 1991년 M tv 까치며느리로 대박스타가 됐고 1997년 유퉁의 국밥으로, 그리고 맛집으로 소문내며 ᆢ전국에 47개 분점을 개점시킨 국밥의 달인이다.

                (사진 좌 유퉁 두사람 건너 가수박진도 허동섭 대표)

국밥에서 막창으로.... “참나무 장작불에 훈제한 초벌구이막창의 고소한 맛에 졸도 합니다”

천재연예인 유퉁 그의 앞날이 궁금한 이유가 보통사람들의 생각을 한발 앞서가기 때문이다.

유재광 기자.112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