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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26-10-23 (금) 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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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청년미래비서관 재산 161억 원 10월 수시공개 재직자 중1위
김태원 청년미래비서관 재산 161억 원 신고…10월 수시공개 재직자 중 1위 증권 119억·용산 아파트 23억·예금 15억 원…고위공직자 82명 재산 공개 오석근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80억 원 2위·심욱기 대전지방국세청장 57억 원 3위
김태원 대통령비서실 청년미래비서관이 161억4241만 원의 재산을 신고해 10월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공개 대상 재직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전자관보를 통해 공개한 '10월 수시 재산공개 현황'에 따르면 김 비서관은 본인과 가족 명의로 총 161억4241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재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주식 등 증권으로, 신고액은 119억3816만 원이다. 전체 신고재산의 약 74%에 해당한다.
이 중 김 비서관 본인 명의 상장주식은 105억1157만 원으로, 구글 모회사 알파벳을 비롯해 엔비디아와 삼성전자 등 국내외 주요 기업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으로는 본인 명의 서울 용산구 용산동5가 파크타워 아파트 전용면적 124.8㎡를 신고했으며, 신고 가액은 23억8400만 원이다.
본인과 가족 명의 예금은 총 15억3529만 원으로 집계됐다. 차량으로는 2023년식 포르쉐 타이칸4S 전기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고 가액은 8447만 원이다.
1980년생인 김 비서관은 구글코리아에서 약 17년간 근무하며 디렉터(전무) 등을 지냈다. 이후 광고회사 이노레드 공동대표를 거쳐 지난 7월 신설된 대통령비서실 청년미래비서관실의 초대 비서관으로 임명됐다.
청년미래비서관실은 대통령비서실장 직속 조직으로, 청년 일자리와 미래 정책 발굴, 청년층의 정책 참여 확대 및 소통 강화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재산공개 대상 재직자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재산을 신고한 공직자는 오석근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으로, 총 80억474만 원을 신고했다.
오 부시장의 재산 중 가족 명의 증권은 48억8169만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본인 명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단독주택 9억6400만 원과 채권 20억5000만 원 등도 신고했다.
3위는 심욱기 대전지방국세청장으로, 신고재산은 총 57억1261만 원이다.
심 청장은 본인 명의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아파트 전용면적 82.5㎡를 24억1100만 원에 신고했으며, 본인과 가족 명의 예금은 27억5760만 원으로 나타났다.
채이배 국무총리 비서실장은 총 14억503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채 실장은 본인 명의 경기 양주시 덕계동 아파트 1채와 부부 공동명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아파트 1채를 신고했다. 각각의 신고 가액은 2억1300만 원과 4억7700만 원이다.
이 밖에 예금 6억6233만 원과 증권 3104만 원 등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시 재산공개는 지난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신규 임용, 승진, 퇴직 등 신분 변동이 발생한 고위공직자 8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공직자 재산공개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고위공직자의 재산 보유 현황을 공개해 공직 수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다만 이번에 공개된 재산은 법정 신고 기준에 따라 산정된 금액으로, 부동산과 주식 등의 현재 시장가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안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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