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명작 '영국왕 심벨린' 29일 개막…고전의 감동, 현대 무대에
셰익스피어 명작 '영국왕 심벨린' 29일 개막…고전의 감동, 현대 무대에서 되살아난다
- 유라시아 셰익스피어 극단, '심벨린' 무대화 - 사랑·권력·용서 담은 후기 로맨스극 - 8월 9일까지 서울 종로 소극장 공유 공연
【검경타임즈 문화부】
셰익스피어의 후기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영국왕 심벨린(Cymbeline)'이 오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극장 공유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유라시아 셰익스피어 극단이 진행하고 있는 '셰익스피어 전작 공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극단 측은 이번 작품이 프로젝트의 35번째 무대라고 소개하고 있다. 연출은 남윤현, 번역은 박효찬이 맡아 400여 년 전 쓰인 셰익스피어 원작을 오늘날 관객들도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했다. '영국왕 심벨린'은 셰익스피어가 말년에 집필한 대표적인 로맨스극(Romance) 가운데 하나다. 작품은 사랑과 배신, 권력 다툼, 음모, 전쟁을 거쳐 결국 화해와 용서에 이르는 과정을 그리며, 인간의 욕망과 진실한 사랑의 의미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특히 비극과 희극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독특한 구성은 후기 셰익스피어 작품만의 특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꾸준히 공연되고 있는 고전 명작이다. 무대에는 이용민, 남유미, 이그루, 김미남, 허원길, 김만희, 남관옥, 신봉주, 김해원, 최루카스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공연은 평일과 주말에 각각 다른 시간대로 진행되며, 전 좌석 자유석으로 운영된다.  관람권은 일반 기준 4만 원이며 학생과 단체,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예매는 인터파크와 타임티켓에서 가능하다. 김 영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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